4월은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있어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평소 알레르기 증상이 없었던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다 알려드릴 테니까 잘 보시고 도움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동물비듬, 곰팡이, 화장품, 먼지진드기… 등이 있는데요. 이런 물질들이 눈에 들어와서 결막과 만나면 문제가 생깁니다.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면 몸의 호산구, 비만세포, 호염기구 같은 면역세포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히스타민 같은 여러 가지 물질이 분비되면서 결막염이 나타납니다.
![]()
어떤 증상이 있을까?
알레르기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결막충혈, 눈부심, 눈물이 주룩주룩, 눈과 눈가 가려움증, 눈이 화끈거리면서 안구 통증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결막이나 눈꺼풀이 붓기도 합니다. 또 일반 노란 눈곱이 아니라 투명하고 끈적이는 분비물도 보입니다. 모두 같은 결막염은 아닙니다.
이런 알레르기 결막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계절성 결막염이 주를 이루고 나머지에는 봄철 각막염, 아토피성 각막염, 거대 유두 결막염이 있습니다.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진드기, 동물의 비듬, 먼지, 꽃가루가 안구로 들어가 항원으로 인식되고 즉시 알레르기가 나타납니다. 보통은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고 드문 경우이지만 인후나 비강으로 나오기도 합니다.봄철 각결막염은 만성결막염의 하나로 보통 10세 전에 나타나며 사춘기에 상실됩니다. 보통 건조하고 더운 환경에서 자주 나타나며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진단 방법은?
![]()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하고 안과에 방문하면 병력을 조사하여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병력을 조사할 때는 습진, 아토피 피부염, 천식, 가족력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유무와 가려움증이 중요합니다. 인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유사 증상이 매번 같은 계절에 나타나는 경우, 특정 생활환경에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세극 등 현미경 검사에서는 유두 비대, 결막 부종, 충혈이 보입니다. 붓기가 심각한 상태라면 결막이 탁해지고 안와 근처에도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결막염에도 회피 요법 및 약물 치료 두 가지를 사용합니다.회피 요법은 말 그대로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문질을 알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그 물질과 접촉하는 것을 최대한 막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알레르기 결막염을 개선하는 데 가장 의미 있는 방법입니다.피부 항원 접촉 검사로도 결막염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데, 보통 어떤 상황에서 염증이 생겨 상태가 악화됐는지 따져보면서 원인을 추측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회피 요법 외에 약물 치료도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는 혈관수축점안제, 스테로이드점안제, 비만세포안정제, 항히스마틴제가 있습니다.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 결막염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당연하게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과의 접촉을 최대한 막아야 합니다. 이것이 예방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중 집먼지 진드기, 동물 비듬, 먼지가 가장 일반적이므로 침대에 커버를 씌워두거나 이불이나 베개를 주기적으로 일광 건조시켜야 합니다. 또한 털이 빠지는 카펫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문제라면 안타깝게도 야외활동을 줄이고 집에 있을 때는 창문을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손을 깨끗이 잘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집안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오늘은 봄에 맹위를 떨치는 알레르기 결막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주변 환경을 보고 원인 물질을 추측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세요.물론 일반인 혼자서 이런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안과에 가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